[2017. 09. 05 Queen] 가을철 산행, 척추건강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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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7-09-05 17:17 조회2,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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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들 중 중/장년층의 행보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준비 없는 산행을 하였다가는 부상의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한 산행에 나설 경우, 허리나 무릎이 안 좋았던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을 산행을 즐기기 위해 사전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산을 오르기 전, 내가 오를 산부터 체크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경사가 가파르거나 높은 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경사가 가파른 산은 관절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 연골판 혹은 연골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있는 중/장년이라면 단시간 내에 할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한 산행, 혹은 둘레길 정도의 낮은 산책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등산시에는 사전에 척추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갑작스런 동작이나 과중한 무게가 실리면 염좌나 디스크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척추는 하체로부터 발생하는 충격과 상체에서 가해지는 하중을 모두 견디는 관절로 항시 압박을 받는다. 만약 이 압박의 정도가 심하거나 앉은 자세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과부하가 발생해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퇴행성 변화에 취약해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 주로 유발되는 질환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이다.
이 질환은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 및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압력을 이겨내지 못해 뒤쪽으로 돌출되어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하체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경사면을 지닌 산을 오르면 무릎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커진다. 평지를 걸을 때보다 커진 압력으로 무리하게 등산을 할 경우,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고 초기 이상의 허리디스크라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갑자기 발현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가 등산과 같은 적합하지 않은 활동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등산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중요하다.
무릎과 척추질환 등은 물론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만약 질환을 앓고 있다는 상태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담당의와 상의 하에 이뤄져야 하며 진단에 따라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산행에 앞서 스트레칭 후 30분 정도는 속도를 낮추어 몸이 워밍업 되도록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 빠르게 산행을 시작하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증가해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도를 낮춰 천천히 오르면 근육과 관절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산행 시 부상 위험도 경감시킬 수 있다. 산행 시에는 체중과 함께 배낭의 무게까지 더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 척추 중심진료 조은마디병원 송 철 병원장은 “적당한 등산은 척추와 허리 질환의 질환이 개선 가능한 운동 치료 요법 중 하나이지만, 과한 등산은 오히려 질환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등산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신경외과 등 병원을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한 산행에 나설 경우, 허리나 무릎이 안 좋았던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을 산행을 즐기기 위해 사전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산을 오르기 전, 내가 오를 산부터 체크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경사가 가파르거나 높은 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경사가 가파른 산은 관절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 연골판 혹은 연골 손상이 진행될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있는 중/장년이라면 단시간 내에 할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한 산행, 혹은 둘레길 정도의 낮은 산책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등산시에는 사전에 척추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갑작스런 동작이나 과중한 무게가 실리면 염좌나 디스크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척추는 하체로부터 발생하는 충격과 상체에서 가해지는 하중을 모두 견디는 관절로 항시 압박을 받는다. 만약 이 압박의 정도가 심하거나 앉은 자세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과부하가 발생해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퇴행성 변화에 취약해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 주로 유발되는 질환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이다.
이 질환은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 및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압력을 이겨내지 못해 뒤쪽으로 돌출되어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하체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경사면을 지닌 산을 오르면 무릎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커진다. 평지를 걸을 때보다 커진 압력으로 무리하게 등산을 할 경우,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고 초기 이상의 허리디스크라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갑자기 발현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가 등산과 같은 적합하지 않은 활동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등산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중요하다.
무릎과 척추질환 등은 물론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만약 질환을 앓고 있다는 상태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담당의와 상의 하에 이뤄져야 하며 진단에 따라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산행에 앞서 스트레칭 후 30분 정도는 속도를 낮추어 몸이 워밍업 되도록 천천히 오르는 것이 좋다. 빠르게 산행을 시작하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증가해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속도를 낮춰 천천히 오르면 근육과 관절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산행 시 부상 위험도 경감시킬 수 있다. 산행 시에는 체중과 함께 배낭의 무게까지 더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 척추 중심진료 조은마디병원 송 철 병원장은 “적당한 등산은 척추와 허리 질환의 질환이 개선 가능한 운동 치료 요법 중 하나이지만, 과한 등산은 오히려 질환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등산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신경외과 등 병원을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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